“사촌 누나 잘 두셨네” 인피니트 성규 인스타 상황

2019-05-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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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누나랑 인연 끊기 전에는 내 눈에 띄지 말아라”는 댓글들 달려
성규는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

이하 성규 인스타그램
이하 성규 인스타그램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30)가 문재인 대통령 대담 진행자로 나선 KBS 송현정 기자와 사촌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SNS 이용자 비난을 받고 있다.

10일 인피니트 멤버 성규 인스타그램에는 KBS 송현정 기자를 언급하는 댓글들이 등장했다. 한 이용자는 "좋은 사촌 누나 두셨다. 같이 태극기 몸에 감고 덕수궁으로 가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촌 누나한테 인생 똑바로 살라고 전해줘라", "사촌 누나랑 인연 끊기 전에는 내 눈에 띄지 말아라"는 댓글들도 달렸다.

앞서 9일 KBS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이 진행됐다. 진행자로 나선 송현정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독재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셨냐"는 공격적인 질문을 던져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이후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송현정 기자 인터뷰 태도를 지적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는 지난 2015년 KBS '두근두근 인도'에 출연해 "고모의 딸이 KBS 송현정 기자다"고 밝혔었다. 성규는 지난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