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헨리 '썸 기류' 포착한 나 혼자 산다 멤버들 '현실 반응'

2019-05-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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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챙겨주는 헨리에게 의문 제기한 '나 혼자 산다' 멤버들
화사, 헨리와 썸 타는 것 아니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가수 화사와 헨리의 썸 기류를 포착했다.

지난 10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시언 씨 집들이를 간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나왔다. 이들은 이시언 씨 집에서 함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만화가 기안84는 '세 글자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세 글자 게임은 돌아가면서 세 글자씩 말하되 이 세 글자를 통해 문장이 계속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게임이다.

화사는 게임에서 같은 세 글자 단어를 반복해서 말해 벌칙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이때 헨리는 "괜찮아. 괜찮아. 이거(화사가 말한 단어) 괜찮은데?"라며 화사 편을 들어줬다.

다른 멤버들은 "아니지. 같은 말 하면 안 되지"라며 화사가 틀렸다고 주장했다. 결국 헨리는 화사에게 "아 미안해. 살려주려고 했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시언 씨는 "자기 혼자 또 착한 척한다"며 "저러지 않기로 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다. 개그우먼 박나래 씨는 "둘이 언제 이렇게 친해진 거지? 막 국수도 먹여주고?"라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그는 "잠깐만. (사내 연애) 이거 이제 금지야"라고 강조했고, 기안84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헨리는 "그럼 (화사) 대신 맞아줄 거냐"는 박나래 씨 말에 화사 대신 벌칙을 받기도 했다. 이시언 씨는 "타임"을 외쳤고 박나래 씨 역시 "이러지 않기로 했는데. 이거 아니에요. 이거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화사에게 "MBC 브랜드 송 부르면서 둘이 눈 맞은 거냐"고 물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그때였네. 맞다"며 동조했다. 얘기를 듣던 화사는 답답하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아이고. 진짜 아니에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