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C, 가까워오는 밸류에이션 저점과 하반기 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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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5% 하회. 필름 흑자전환은 긍정적
  • • 2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31% 개선 전망. 필름은 더 좋아진다

 

하나금융투자는 13일 SKC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C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362억원으로 컨센서스(425억원)을 15% 하회했다”며 “화학/성장사업이 부진했으나, 필름의 턴어라운드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화학은 중국 수요둔화 등 영향으로 판가가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6% 줄어든 271억으로 감소했다”며 “성장사업은 반도체소재 및 전방산업 수요 부진 및 통신장비의 비수기효과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 75% 감소한 55억원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반면, Industry소재(필름)는 계절적 비수기, 원가하락 효과 미반영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2억원 늘어난 36억원으로 9개 분기 만에 최대실적을 시현했다”며 “SKC Inc의 약 3년 만에 흑자전환, SKC HTM는 지난해 1분기 73억원을 뛰어넘는 82억원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자회사의 공이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SKC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1% 늘어난 4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필름과 성장사업이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필름 영업이익은 126% 증가한 81억원으로 대폭 개선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PX의 중국 대규모 증설로 PTA가격의 하향안정화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며 MLCC향 매출 확대 및 열수축필름 성수기 도래, 연결자회사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 등의 영향 때문”이라며 “성장사업은 통신장비 비수기 효과제거 및 CMP Pad 매출 확대, 세라믹 소재 인증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8% 늘어난 120억원으로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화학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 필름은 뚜렷한 이익 개선세가 예상된다”며 “핵심은 원재료 PX의 공급과잉에 따른 원가부담 경감과 고부가 제품으로의 변화로 특히, CPI 필름은 10월부터 시생산이 예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과의 PO JV설립은 연말께 구체화가 예상된다”며 “옥사이드 CMP Pad 인증은 6월경 예상되는 등 반도체 소재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도 하반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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