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한 표정으로 유치장으로...” 포승줄에 묶인 승리 (사진)

2019-05-14 14:10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29)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마치고 유치장으로 이동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29)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마치고 포승줄에 묶인 채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이동한 승리와 유인석 씨는 유치장에서 구속 여부 결정을 기다리며 대기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14일) 밤이나 내일(15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9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승리는 동업자 유리홀딩스 유인석(34) 전 대표와 함께 2015년 일본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버닝썬 자금 5억 3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포승줄에 묶인 채 호송차에 오른 승리 사진이다.

승리

포승줄

영장실질심사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