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때문에 토트넘이 리버풀에 대승 가능하다는 이영표

2019-05-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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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과 예측한 이영표
손흥민 골도 가능하다고 말해

이영표 전 해설위원은 토트넘이 리버풀에 대승을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지난 16일 KBS1 '스포츠 9'에 출연한 이영표 씨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이 리버풀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리버풀은 잘하고도 리그 2등을 했다"며 "그것이 선수들에게 박탈감이 될 수 있다. '둘 다 실패하면 어떡하지?' 같은 불안감이 가장 최악"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역습으로 대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영표 씨는 "경기를 지배하는 팀이 오히려 역습으로 실점할 확률이 높다"며 "리버풀이 경기를 지배한다면 (역습에 능한) 토트넘이 의외로 대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손흥민 선수가) 최소 한두 골은 넣지 않겠습니까"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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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말미에 이영표 씨는 향후 손흥민 선수가 차범근, 박지성 씨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씨는 "독일 무대에서의 성과, 결과, 이적료, 최근 토트넘에서 보여준 결과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누가 아시아 최고냐'는 질문은 지금은 논쟁이 되어도 10년 후에는 손흥민 선수로 쏠릴 확률이 아주 높다"라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