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2개 있다” 이해리가 강민경에 대해 '폭로'한 내용

2019-05-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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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강민경에 대한 뜻밖의 폭로에 아는형님 멤버들 뒤집어져
강민경, 휴대전화 2개 있는 이유 해명했지만 멤버들 놀림 계속돼

그룹 다비치 멤버 이해리 씨가 강민경 씨가 휴대전화를 2개 가지고 다닌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18일 JTBC '아는형님'에서는 그룹 다비치 멤버들과 아나운서 장성규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다비치를 향해 불화설 의혹을 제기했다.

곰TV, JTBC '아는형님'

MC 강호동 씨는 "해리가 솔로 활동 할 때 민경이는 어디 있었냐. 국내에 없고 미국 갔지 않았느냐"며 "(그래서) 이렇게 말들이 나온다"고 했다. 강민경 씨는 "아니 그게 아니다. 난 언니한테 허락을 받고 갔다"며 "언니가 그거 하는 동안 한 달 반, 두 달 반 정도 쉬다가 왔다"고 해명했다.

MC 김희철 씨는 "그럼 왜 민경이를 '똥멍청이'라고 부르느냐"고 물었다. 이해리 씨는 "제대로 꼼꼼하게 하는 게 없어서 그렇다"고 했다.

"그럼 휴대전화 같은 것도 잘 잃어버리느냐"는 질문에 "맞다'며 "진짜 돌아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케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민경이가 '어, 잠깐만' 이러면 이미 벌써 주변 사람들은 다 '아, 애 휴대전화 놓고 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하 JTBC '아는형님'

이해리 씨는 "그리고 꼭 잃어버리는 애가 또 휴대전화는 두 개다"며 "검색용 하나, 하나는 그냥 연락용이다"고 폭로했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혼자 미국에 간 이유가 있었다", "3개월이나 간 이유가 있었다"며 놀렸다.

당황한 강민경 씨는 이해리 씨를 밀치며 "아니 이 언니가…"라고 했고, 이해리 씨 역시 "아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MC 민경훈 씨는 "이러니까 더 진짜 같다"고 말했다.

강민경 씨는 "내가 욕심이 되게 많다"며 "(의심하는) 그런 게 아니라 내가 택배 아저씨랑 연락할 일이 많아서 그렇다"고 해명했다. MC 이수근 씨는 "아, 그분을 택배 아저씨라고 부르느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