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시간 가지려 한다” 윤지오가 오늘(19일) SNS로 전한 말

2019-05-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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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스타그램에 일정이 끝났음을 알린 윤지오
윤지오 "저의 진심이 당신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한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던 윤지오 씨가 SNS로 일정이 끝났다고 밝혔다.

윤지오 씨는 19일 인스타그램에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이제 일정이 끝났어요"라며 "온전히 저만의 시간을 잠시 가지려 해요"라고 했다.

윤지오 씨 인스타그램
윤지오 씨 인스타그램

윤지오 씨는 "늘 고맙고 감사하고 죄송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절 미워하시든 응원하시든 모두 귀한 분들이시니 건강과 행복이 따르시길 기원하고 기도 드려요"라고 전했다.

윤지오 씨는 "다만 악한 일을 행한 자들은 반드시 처벌받고 그 후에 여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가시길 매일같이 기도드립니다"라며 "저의 진심이 하늘에 전해졌으면 또 당신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윤지오 씨는 지난달 24일 캐나다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가족 구성원에게 감금 및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home 이승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