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무 기간 27일 단축됐다” 7월 소집 해제하는 빅뱅 탑...왜?
2019-05-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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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8월 초 소집 해제 예정이었던 빅뱅 탑
사회복무요원 단축 규정에 따라 복무 기간 27일 줄어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오는 7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서울 용산구청은 "최승현의 소집 해제일은 7월 8일"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원래 오는 8월 초 소집 해제 예정이었던 탑은 복무기간이 약 한 달 정도 단축됐다.
지난해부터 사회복무요원에게도 적용되는 단축 규정에 따라 탑의 복무기간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7월 정부가 발표한 국방개혁2.0에는 병역의무 기간 단축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탑은 해당 내용에 따라 총 27일의 단축 혜택을 받았다.
탑은 지난 2017년 2월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지만, 그해 6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형사 기소돼 직위 해제됐다. 이후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된 탑은 현재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대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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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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