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가격 싼데?” 인앤아웃 버거 '깜짝놀랄' 가격이 공개됐다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인앤아웃 버거(In-N-Out Burger)'가 한국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바비레드 강남점'에서 햄버거 3종 총 250개를 선착순 한정 판매했다. 오전 10시가 되기 전에 선착순 팔찌 250개 모두 소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더블 더블', '치즈버거', '햄버거' 등 3종 햄버거 메뉴가 판매됐다. 3종 햄버거 모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측정돼 눈길을 끌었다.

3종 햄버거 가격은 각각 5000원, 4000원, 3000원이다. 감자튀김과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 가격은 각각 7000원, 6000원, 5000원이다. 사이드 메뉴 갑자칩과 음료 역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로로 인앤아웃 버거는 다시 한번 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평소 인앤아웃 버거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재료의 신선도를 중시하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이 업체는 냉동 패티를 절대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냉장 패티만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감자튀김 역시 냉동감자가 아닌 생감자를 사용한다고 알려졌다.

지난 2012년과 2016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행사에 이어 세 번재로 진행된 이번 행사로 인앤아웃 버거의 국내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지만, 정식 진출 소식은 아직까지 들리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