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유학생, 한국생활수기 ‘금상’
2019-05-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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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 핀란드 국적 마야학생
법무부 여수 출입국사무소 주관 공모전서
전남대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생활 수기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한국어집중교육을 받고 있는 마야(VON BRUUN MAJA ELISABETH. 핀란드) 학생은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기념해 법무부 여수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가 주관한 제12회 한국생활수기 공모전에 응모해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마야 학생은 수기에서 핀란드에서의 삶과 가정생활, 이웃에 살던 전남대생과의 교류로 한국을 알게 됐고, K-POP과 BTS(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된 사실, 한국으로 유학 오게 된 경위, 그리고 지금의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한 문체로 진실되고 담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마야 학생은 또 19일 전남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특별 제작한 ‘모던 한복’까지 입고 참석한데다, 유창한 우리말 실력으로 수상소감을 밝혀 외국인은 물론 다른 대학 유학생들로부터 찬사와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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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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