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가족 간의 끈을 편지로 잇다

2019-05-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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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한글배움교실 노인 대상 가족사랑 편지쓰기 프로그램 진행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한글배움교실 노인 대상 생애 첫 편지쓰기 프로그램 진행했다. / 사진제공=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한글배움교실 노인 대상 생애 첫 편지쓰기 프로그램 진행했다. / 사진제공=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서벽지 소외계층 대상 소통문화 확산을 위하여, 가족사랑 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안강우체국 작은대학과 연계하여 한글배움교실 수강 노인 대상 ‘생애 첫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파주 마정초등학교 등 7개 도서벽지 초·중학교와 연계하여 가족사랑 편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편지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정수 원장은 “편지는 마음의 끈을 이을 수 있는 소중한 소통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편지가 가지는 ‘소통’, ‘치유’의 가치를 활용하여 우리 사회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정문화를 활용한 사회·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 배려계층 약 4천여 명에게 맞춤형 문화지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