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19년 제48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개회식 개최

2019-05-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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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4개 대학 1천5백여 명 참가, 오늘부터 3일간 열전 돌입”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가 주관하는 ‘제48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23일 오후 6시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오랜 연륜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4년제 대학 교수들의 스포츠 제전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선대 홍성금 총장직무대리, 한국교수테니스연맹 안양옥 회장, 박주선 국회의원,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강철성 광주테니스협회장, 대회 참가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선언 △우승기반환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축하공연(서울시립합창단과 조선대 태권도시범단) 순으로 이루어졌다.

홍성금 조선대 총장직무대리는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조선대학교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오는 7월에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경기가 조선대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번 전국교수테니스대회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한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하나되는 행복한 교류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4개 대학에서 개인전 약 600팀, 단체전 150팀 등 1천5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금)에는 개인전 경기가 25일(토)에는 단체전 경기가 조선대학교 경기장 외 광주광역시 일원 9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