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충격적이다... 편의점 CU 치킨에서 '나와서는 안 되는 것'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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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와 논란되고 있는 내용
  • •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치킨에서 하얀 구더기 수십 마리 발견돼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편의점 CU에서 판매하는 치킨에 '구더기'가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혐짤주의] CU에서 구더기 치킨 샀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내용을 증명하는 사진 여러 장과 당시 상황이 자세하게 담겨있다.

글 작성자는 "결론만 말하자면 CU에서 구더기가 가득한 치킨을 샀다"며 "(치킨) 하나는 이미 먹었고 사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생각만 해도 토할 것 같다. 사진은 내가 하나 먹은 뒤 남은 하나의 구더기 치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그는 "일요일 오전 1시 37분경 CU의 한 점포에서 아이스크림 3개와 치킨 2조각(1+1)을 샀다"며 "술 먹고 나서산 거라 별생각없 이 한 조각은 먹었고, 다른 한 조각을 먹으려 종이봉투를 열었을 때는 이미 치킨이 심하게 변질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작성자의 설명과 그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변질된 상태가 심해보이는 치킨 안에는 살아서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하얀 구더기와 이미 죽은 구더기 수십 마리가 그대로 들어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작성자는 구더기가 가득한 치킨에 충격받고 해당 편의점에 바로 재방문했지만, 당시 아르바이트 직원은 본인의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담당자 연락처만을 남겨줬다. 또한 아르바이트 직원은 귀찮은 듯이 '환불받고 싶으면 내일 오전에 다시 카드를 가져와라'며 안일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작성자는 "아직도 그 구더기들만 생각하면 또 내 몸에, 입에 들어와 있다는 생각에 구역질이 난다"며 "CU는 대체 점포 위생관리를 하고 있는 거냐. 고객센터에서 죄송하다, 점주가 죄송하다 해서 끝낼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남겼다.

이어 "편의점 음식 조심하라"며 "대부분 잘 운영되는 점포들이겠지만, 각자 집 앞 편의점도 안전하다는 보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CU 로고

'구더기 치킨' 논란이 퍼지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측은 "이번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전국 CU 가맹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최종 책임은 당사에 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측은 "당사는 이번 클레임 접수된 즉시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자체 QC팀을 파견해 진상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철저한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조사 결과와 관계 없이, 전체 즉석 먹을거리 상품에 대한 원재료 수급부터 유통, 제조, 보관, 판매 등 전 과정을 재점검을 통해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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