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멋있다” 오늘(25일) 결혼하는 강기영이 SNS에 남긴 '역대급 소감'

2019-05-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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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앞두고 당찬 포부 밝혀 감동 전한 강기영
'미추리',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며 인기 끈 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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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 씨가 결혼식을 앞두고 SNS에 남긴 소감이 감동을 전했다.

25일 강기영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연예인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 함께 남성용 정장을 갖춰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부는 넓은 챙 모자를 쓴 채 고개를 숙이고 있으며, 강기영 씨는 허리춤에 손을 얹고 미소짓고 있다.

이날 강 씨가 사진을 올리며 전한 결혼 소감은 SNS에서 빠르게 주목받았다. 그는 "자 곧이어 인생 2막의 막이 오릅니다"라며 "관객 여러분들은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자! 그럼 공연 시작하겠습니다!"라며 결혼을 본업인 연극에 빗대어 표현했다.

팬들은 강기영 씨 게시물에 "강 배우님의 2막 공연도 흥행 대박 예약",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달라", "너무 멋있는 말이다" 등 댓글을 달며 축하 인사를 남겼다.

강기영 씨는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이후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강 씨가 비연예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된다.

강기영 씨는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해 tvN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SBS 예능 '미추리 8-1000'에 출연해 퇴폐미 넘치는 개그 감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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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