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정면허 취득 교육 실시
2019-05-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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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용으로 생산력 높이고 경비 절감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상)는 지난 5월21일부터 5월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조정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관내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 업체인 (주)한성 티 앤 아이(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에 위탁해 소형 굴삭기, 지게차, 로더기에 대한 관련 법규와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칭, 역할,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요령과 고장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이수자는 3톤미만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면허를 받게됐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는 논밭, 축사, 과수원 등의 일손 부족을 해결해 주는 유용한 농업기계로, 귀농인들의 훌륭한 작업 파트너가 돼주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사고 위험이 높고 숙련된 조작을 요하는 장비들인 만큼 안전사고 및 안전이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에, 고령군은 농기계 안전교육을 귀농인 교육시 수시로 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4회에 걸쳐 면허취득 교육을 추진해 전문기술을 익혔으며, 83명 전원이 면허증을 취득한 바 있다.
곽용환 군수는 “면허취득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배워 안전한 사용을 위한 노하우와 작업요령을 익히고 올바른 농기계 사용으로 생산력을 높이고 경비 또한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