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도로 김포-파주 2공구 현대건설이 짓는다
2019-05-27 08:40
add remove print link
쉴드 TBM공법 적용…2026년 1월 준공
현대건설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중 김포~파주 2공구 구간을 시공한다.
현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구간 중 김포-파주 구간의 2공구 공사를 5615억원에 따냈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은 총연장 26.36㎞의 도로로, 현대건설이 수주한 2공구는 김포시 하성면부터 파주시 연다산동을 잇는 6.76㎞의 최장 구간이다.
현대건설은 동부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 계룡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900m의 터널과 70m의 교량, 박스 구조물 등을 건설한다. 총 공사기간은 72개월이며 오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김포-파주 2공구 터널 공사에는 모든 공정이 컴퓨터에 의해 제어돼 안전하고 품질이 뛰어난 기계화 굴착 공법인 '쉴드 TBM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