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레지던스 건물 83층 유리창 파손...주차차량 피해

2019-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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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출동...인명피해 확인안돼

순간 초속이 20m를 넘긴 깅풍이 몰아친 27일 오후 2시23분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건물 83층에서 창문이 파손돼 파편이 인근 미포주차장일대로 날라가 주차된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다. / 사진=최학봉 기자
순간 초속이 20m를 넘긴 깅풍이 몰아친 27일 오후 2시23분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건물 83층에서 창문이 파손돼 파편이 인근 미포주차장일대로 날라가 주차된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다. / 사진=최학봉 기자

순간 초속이 20m를 넘긴 강풍이 몰아친 27일 오후 2시23분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건물 83층에서 창문이 파손돼 파편이 인근 미포주차장일대로 날라가 주차된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 때문에 해운대구 중동 119센터에서 구급차가 출동했으나,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건물 83층 건물 유리가 강풍에 파손됐다. / 사진제공=소방본부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건물 83층 건물 유리가 강풍에 파손됐다. / 사진제공=소방본부

엘시티 근로자들에 의하면 이날 엘시티 101층짜리 레지던스 건물 83층에서 공사중 미닫이 문이 열리면서 유리창이 깨져 건물 아래 해운대 해수욕장 미포주차장 일대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떨어진 유리파편으로 인해 미포주차장에 주차해 있던 차량들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10월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현장 호이스트를 강타한 후 엘시티 유리창 파편이 강풍에 날라와 고급 승용차 유리창을 박살 냈다. / 사진=최학봉 기자
지난해 10월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현장 호이스트를 강타한 후 엘시티 유리창 파편이 강풍에 날라와 고급 승용차 유리창을 박살 냈다. / 사진=최학봉 기자

엘시티는 지난해 태풍 '콩레이' 때 호이스트를 고정하지 않아 유리창 수천장이 파손돼 해운대 미포오거리 아파트와 오피스텔 인근 건물은 쑥대밭이 되고 고급 승용차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현장 호이스트를  강타한 후 엘시티 유리창 파편이  인근 미포 주차장에 날라와 주민이 대형 유리창 파편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 최학봉 기자
지난해 10월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해운대 엘시티 아파트 현장 호이스트를 강타한 후 엘시티 유리창 파편이 인근 미포 주차장에 날라와 주민이 대형 유리창 파편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 최학봉 기자
현재 해운대 엘시티는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