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것이 또 생겼다” 중드 '치아문난난적소시광'이 곧 한국에서 방영된다

중국 로맨스 드라마 '치아문난난적소시광(致我们暖暖的小时光)'이 국내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케이블채널 채널칭은 오는 6월 3일부터 중국 청춘 로맨스물 '치아문난난적소시광'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아문난난적소시광은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 이야기를 그린 24부작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방영됐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와 작가가 같아 자매 드라마로 관심을 모았다. 이 드라마는 지난 4월 10일부터 중국 텐센트 TV를 통해 방영되기 시작했다.

치아문난난적소시광은 중국에서 방영 시작 일주일 만에 조회수 3억을 돌파했다. 종영일에는 누적 조회수 13억을 기록하기도 했다.

치아문난난적소시광에는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회계학과 여주인공 스투모와 물리과 우등생 남주인공 구웨이모 사이 이야기가 담겼다. 스투모는 졸업 전 회사 인턴으로 근무하게 되지만 집이 너무 멀어 엄마 친구 집에 세들어 살게 된다. 엄마 친구 아들 구웨이모와 스투모는 처음에 앙숙처럼 지낸다.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며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 나가게 된다.

치아문난난적소시광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문제, 연애와 결혼 등을 다루고 있어 젊은 세대 공감을 얻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치아문난난적소시광 1화는 채널칭에서 6월 3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같은 날 16시 50분, 23시 50분에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