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Swag~” 유세윤이 '웨딩사진' 찍다 대파로 맞게된 사연

2019-06-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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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찍은 특이한 웨딩사진 올린 개그맨 유세윤
유세윤 “다시 태어나도 (지금) 아내랑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던 방송 재조명

개그맨 유세윤 씨가 SNS에 올린 특이한 웨딩사진이 눈길을 끈다.

8일 유세윤 씨는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6장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웨딩사진 찍다가 싸움"이라는 글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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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사진 찍다가 싸움 . . 도움주신 @soundrawing @sienna114 @hairartist_heerin #디바인핸즈 #봄바니에웨딩 에게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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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유세윤 씨는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있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는 대파를 들고 서 있다. 사진은 유세윤 씨와 아내가 다투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에 담긴 장면들은 이렇다. 유세윤 씨는 마치 아내에게 무언가를 말한다. 아내가 말을 들어주지 않자 삐친 듯한 그가 뒤에서 손가락 욕을 한다. 그것을 아내가 보게 되고, 유세윤 씨는 아내에게 대파로 맞게 된다.

에피소드를 재밌게 담아낸 특별한 웨딩사진에 유세윤 씨 인스타그램에는 "매일이 뼈그맨", "대파 Swag~"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지난 6일 유세윤 씨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가정의 달 특집에 출연해 아내를 언급했다. 올해로 결혼 11년차를 맞은 유세윤 씨는 당시 "44세 중 가장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자가 바로 제 부인"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세윤 씨는 4살 연상 아내 황경희 씨와 7년간 열애 후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ome 이승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