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보는 안목 있다” JTBC가 드라마로 만든다는 웹툰들

2019-06-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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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제작 확정 지은 JTBC
웹툰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JTBC가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와 '쌍갑포차'를 드라마로 만든다.

이하 다음 웹툰 공식 홈페이지
이하 다음 웹툰 공식 홈페이지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이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그린 이야기이다. 2016년 12월 연재를 시작해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쌍갑포차'는 늦은 밤, 낯선 곳에 나타난 의문의 포장마차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2017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 있는 웹툰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김성윤 PD가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서준 씨가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쌍갑포차'에는 황정음 씨와 육성재 씨가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JTBC가 웹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성공적으로 제작하면서 이번 드라마 제작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