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 "쿨 유리는 지저분한 질투나 시기를 하지 않는 친구"

2019-06-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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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유리, MBC ‘사람이 좋다’에서 우정 과시
유리 "백지영, 친자매처럼 힘들 때 제일 먼저 연락"

가수 백지영의 절친과 함께 오랜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백지영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쿨의 유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유리에 대해 “유리한테 크게 배운 게 있다. 유리는 시기나 질투가 없다. 내가 잘되는 걸 정말 좋아한다”면서 “유리가 부럽다고 하면 정말 부러운 거다. 지저분한 시기나 질투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리는 “제 통장 잔고까지도 아는 친구다. 친자매처럼 힘들 때 제일 먼저 연락하고 도와주는 사이다”라고 말하며 백지영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절친인 두 사람은 2년 전인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수술 사실을 인정하며 “수술이 잘 맞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백지영은 “‘성괴’ 악플이 많이 달리는데 힘들었다기보다는 이해가 갔다. 성형 이미지가 있는 여자들이 더 세 보이나 보다. 나도 약간 그런 게 있다”라고 말했다.

MBC ‘사람이 좋다’ 캡처
MBC ‘사람이 좋다’ 캡처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