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위한 ’잎새뜨기‘ 생존수영 물살 가른다

2019-06-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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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한국안전수영협, 초등학교 수상안전교육 협약
초등생 생존수영 강사 및 초등교원 연수 지원

전북도교육청과 (사)한국안전수영협회가 초등생의 생존수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 / 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과 (사)한국안전수영협회가 초등생의 생존수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 / 전북도교육청
초등학생들을 위한 생존수영이 물살을 가른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사)한국안전수영협회는 13일 초등학교 수상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사 및 초등교원 연수를 지원한다.

또 생존수영 프로그램인 '잎새뜨기' 기술·지식 공유 및 자료 제공, '잎새뜨기' 생존수영을 근간으로 한 교재 집필 및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지난 2016년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생존수영지도자' 민간자격 검정기관으로 지정된 생존수영 교육기관으로, 인체부력만으로 물에 떠서 장시간 호흡을 확보할 수 있는 신개념 생존수영법 '잎새뜨기'를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추진을 위해 한국안전수영협회에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밖에 도교육청은 초등교원 수상안전교육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수영장에서 진행한다.

8학급 미만 초등학교 3~6학년 담임교사 또는 체육전담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생존수영, 수영기능, 인명구조, 다양한 영법 지도 방안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