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뽀시래기 시절 다시 볼 수 있는 예능 14일 '특별 편성'

2019-06-13 00:00

add remove print link

이강인, '날아라 슛돌이' 시절 재조명
'꼬마 이강인' 다시 본다…KBS 2TV '달려라 슛돌이' 특별 편성

이하 KBS 2TV '날아라 슛돌이'
이하 KBS 2TV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선수의 어린 시절 훈련과 경기 모습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가 특별 편성됐다.

KBS는 14일 오후 9시50분 KBS2TV에서 ‘2019 FIFA U-20 월드컵 특집 달려라 슛돌이 이강인’을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강인 선수는 12년 전 '날아라 슛돌이'에서 3기 멤버의 주장으로 출연했다. 당시 그는 만 6세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방송에서 이강인 선수를 지도했던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어려서부터 성인 축구선수를 축소해 놓은 것 같았다. 여섯 살은 웬만해선 아크 부근에서 크로스바까지 공을 날리기 쉽지 않은데, 강인이는 크로스바 맞히기 내기에서 두 번 다 성공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후 이강인 선수는 2011년 스페인 유학을 떠나 현재 발렌시아에 속해 있다. 이날 방송에는 당시 중계진이었던 아나운서 최승돈 씨와 개그맨 이병진 씨가 재 출연해 이강인 씨 영상을 재중계한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와 U-20 월드컵 우승을 다툰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