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보러 가자” 우리 대표팀, 내일(17일) 카퍼레이드한다

2019-06-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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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7년 만에 카퍼레이드
오는 17일, 낮 12시부터 시청·광화문 일대에서 실시

2019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쾌거를 달성한 우리 축구 대표팀이 카퍼레이드에 나선다.

16일 대한축구협회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17일) 낮 12시 'U-20 월드컵 대표팀 환영 행사'를 한다고 알렸다.

카퍼레이드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광화문역과 종각역, 을지로입구역을 거쳐 서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정정용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은 팬들이 작성한 질문 일부를 선정해서 직접 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는 "(이강인 선수에게) '막내형' 애칭 마음에 드나요?", "(정정용 감독에게)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무엇이 있나요?" 등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우리 축구 대표팀의 카퍼레이드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룬 이후 17년 만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카퍼레이드를 16일 결승전 결과와 상관없이 추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