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 U-20 대표팀, 청와대 만찬

2019-06-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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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
U-20 월드컵국가대표팀 19일 청와대 초청 만찬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을 오는 19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U-20 한국 대표팀과 청와대에서 격려 만찬 자리를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대표팀을 향해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의 남자 축구 역사상 첫 FIFA 결승전이었다"며 "스톡홀름의 백야처럼 대한민국의 밤도 낮처럼 환해졌다.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밤잠을 잊고 경기를 지켜보신 국민들은 아쉽지만 즐거웠으리라 믿는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남자축구 최초 FIFA 대회 결승전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U20 대표님은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서울 시내 호텔로 이동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날 낮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