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러는 거야 진짜” 갈 때까지 간 유튜브 콘텐츠

2019-06-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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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규제 적다 보니 유튜브에 비상식적 콘텐츠 올라오기도 해
본인 대변 배출 영상 찍어 올려

유튜브에 경악할만한 콘텐츠들이 올라오고 있다.

유튜브에는 간단한 카메라 조작 방법만 안다면 본인이 찍고 편집한 영상을 올릴 수 있다.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유튜브 특성 때문에 동영상 질은 천차만별이다. 내용 규제도 적다 보니 비상식적 콘텐츠가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현재 유튜브에는 본인이 대변 누는 소리를 녹음하고 대변을 배출하는 영상을 찍어 게재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유튜버는 대변을 참았다 배출한다며 배출 소리를 영상으로 남기기도 했다.

이하 유튜브
이하 유튜브

영상에서는 유튜버 얼굴이나 대소변을 배출하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대소변 배출 소리가 명확히 들린다.

많은 유튜브 이용자가 해당 내용으로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들에게 비판 댓글을 남겼다. 이용자들은 "쉬 싸는 소리보다 님 부모님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더 커요", "이런 동영상은 신고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어휴 왜 그러는 거예요 진짜"라고 남겼다.

이용자들 비판이 거세자 한 유튜버는 "아니 님들아 보기 싫음 보지 마요", "왜 와서 시비예요?"라고 남겼다.

지난달 매일경제에 따르면 미성년자가 유튜브에 올라온 벨튀를 보고 따라하다 경찰에 붙잡히는 일도 발생했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