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보러왔어요” 본인 지하철 광고 보러 온 프듀X 연습생

2019-06-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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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삼성역에 나타난 '프로듀스X101' 연습생
김우석 연습생, 팬들 위해 사탕과 포스트잇 남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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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고 있는 김우석 연습생이 지하철역에 나타났다.

지난 17일 네이트판에는 "본인 광고 보러 온 김우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주말 김우석이 본인 광고를 보러왔다"라며 "팬들이 소속사 평가 의상 보고 싶어 하니까 그때 옷을 입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듀스X101' 6회차 방송 기준으로 1위를 차지한 김우석 연습생은 지난 15일 자신의 광고판을 보러 삼성역을 찾았다.

김우석 연습생은 소속사 평가 때 의상을 입고 자신의 광고판과 사진을 찍었다. 그는 팬들이 붙여놓은 포스트잇을 하나하나 읽으며 챙겨갔다.

김우석 연습생은 팬들 먹으라며 사탕을 두고갔다. 그는 "사탕은 많은 분들을 위해 꼭 하나씩만 가져가세요"라고 했다.

김우석 연습생은 광고판에 "오늘은 조금이나마 제 행복을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왔다"라며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사탕 하나씩 드시고 저와 함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리고 다시는 안 울도록 하겠다"라며 "행복하시고 또 올 테니 포스트잇 가져갈 수 있도록 또 써달라"라고 했다.

이날 SNS에는 삼성역에서 김우석 연습생을 본 팬들 목격담이 전해졌다.

김우석 연습생은 현재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이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