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못 들어온다” 영화 '존윅3' 남성 전용 시사회
2019-06-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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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남성 취향 저격 영화' 컨셉, '존윅3' 남성 전용 시사회 열어
일부 유저들, 성별 갈등 일어날 수도 있다는 지적 있어 논란
영화 '존 윅3 파라벨룸'의 남성 전용 시사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들리자 우려 목소리가 나왔다.
롯데시네마는 '존 윅3' 시사회를 오는 2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롯데시네마가 선정한 '남성 취향 저격 영화'를 만나보는 컨셉으로 남성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동반인도 남성만 입장할 수 있다.
해당 시사회 소식이 들리자 많은 이들이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커뮤니티 '엠엘비파크' 유저들은 "한 소리 듣겠다", "애초에 여성전용 했던 것도 이상", " 굳이 저런 거 성별 왜 나누나 싶지만 여성 전용 넘치는 마당에 저런 것도 재밌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유저들은 남성 전용 시사회가 성별 갈등 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걱정을 했다.
남성만 출입이 가능한 시사회는 예전에도 있었다. 지난 2016년 영화 '아수라'도 남성만 참여할 수 있는 시사회를 열었다.
영화 '존 윅3' 남성 전용 시사회 응모는 오는 20일까지고 시사회 장소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안산·율하·부산 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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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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