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밝힌 이용진 축가 비하인드 스토리

2019-06-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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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뻐꾸기 소리에 대한 비하인드 밝혀
조세효 “축가 진지하게 임했다”

개그맨 조세호 씨가 동료 개그맨 이용진 씨 축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4일 조세호, 남창희 씨는 서울 중구 위키트리 본사에서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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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이 형 결혼 축하해요

유병재(@dbqudwo333)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날 조세호 씨는 "이용진 씨 결혼식에서 부른 축가때 양세형 합의되지 않은 애드립을 넣었다"고 고백했다.

조세호 씨는 "노을의 청혼이라는 곡을 부르는데 양세형이 갑자기 뻐꾸기 소리를 내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양세형 뻐꾸기 소리는 인터넷에 짤로 돌면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남창희 씨는 "저한테는 화장실에서 이야기했었다"고 고백했다. 남창희 씨는 "화장실에서 같이 손을 씻는데 양세형이 '형 저는 이따 뻐꾸기 소리 낼 거예요'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조세호 씨는 "같은 동료지만 양세형은 진짜 재밌다"며 "당시 저와 남창희 씨는 정말 진지하게 축가를 불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와 남창희 씨는 지난 4월 조남지대 그룹으로 '거기 지금 어디야'를 발표했다. '기기 지금 어디야'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이 담긴 정통 발라드곡으로, 그룹로코베리가 작곡·작사·프로듀싱 등 곡 작업 전반을 도맡았다.

'거기 지금 어디야'는 유튜브에 수십 개 커버 영상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