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제가 했다고 생각하는데...” 대만 카스텔라 논란에 생각 밝힌 이영돈

2019-06-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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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을 향한 비판 중 틀린 것이 있다는 이영돈
'대만 카스텔라' 편은 본인이 진행한 것 아니라고 해명

전 PD 이영돈 씨가 과거 대만 카스텔라 논란에 자기 생각을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이영돈 TV'에선 이영돈 씨가 과거 일어났던 대만 카스텔라 논란에 대해 얘기했다.

유튜브, 이영돈TV

이 씨는 본인을 향한 비판 중 대만 카스텔라에 관해서 틀린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먹거리 X파일을 기획하고 전체를 책임지고 피디들이 열심히 취재한 것을 제가 확인하고 관리했다"며 "제가 2014년 7월 말에 회사를 그만두고 (대만 카스텔라는) 2017년에 방송을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영돈 씨는 "처음에 논란이 됐을 때 저는 관심도 없고 몰랐다"라고 얘기했다. 이 씨는 해당 방송을 본인이 했다고 비판받았지만 반박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제 이미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먹거리 X파일은 다 제가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만 카스텔라는 2016년 전후로 유행한 프랜차이즈 메뉴였다. 빠른 시간 내 대만 카스텔라를 취급하는 점포가 늘어났다. 2017년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카스텔라 제조를 할 때 버터 대신 식용유가 들어가는 것을 보도했고 방송 후 대만 카스텔라 점포는 줄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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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