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치매안심경로당 운영

2019-06-1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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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경로당 등 5개소 선정…8월까지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관내 경로당 5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선정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계림경로당 등 경로당 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주3회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뇌똑똑학습지 풀기, 영양교육, 운동교육, 공예치료 △치매예방체조 실습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환자와 가족 이해하기 등 체계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 13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참여 경로당회원, 경로당에서 활동할 교육재능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안심경로당 사업은 주민들 속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가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치매안심경로당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