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난다” 진화가 딸을 위해 퇴근 시간 '지옥철'에서 한 일

2019-06-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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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날 것 같아” 휴식 시간 없는 진화 육아 현장
40분 동안 퇴근 시간 지옥철+지하철에서 딸 혜정 '기저귀 갈기'까지

딸 혜정을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화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네이버TV, TV조선 '아내의 맛'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 모녀, 조안 김건우 부부, 홍현희 제이쓴 부부,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 씨는 그동안 육아 스트레스로 심한 불면증과 탈모에 시달린 진화를 위해 육아 자유 시간을 선언했다.

진화는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단장을 하며 오랜만의 자유에 설렘을 드러냈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하지만 함소원 씨 방송 스케줄이 갑작스레 당겨지면서 진화는 또다시 홀로 딸 혜정이를 데리고 외출해야 하는 독박 육아를 맡게 됐다.

진화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퇴근 시간에 딸 혜정과 지하철에 탑승해 고군분투했다. 지하철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한 손으로는 혜정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유모차를 운반했다.

설상가상으로 딸 혜정이의 기저귀를 갈아야 할 상황에 닥쳤다. 하지만 수유실이 보이지 않아 진화는 지하철 역사 한쪽에서 기저귀를 갈며 고생했다.

진화의 육아 현장을 본 네티즌들은 "보면서 눈물 났다", "타지에서 힘들겠다", "공감이 돼 마음이 아팠다"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함소원 씨와 진화는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 해 12월 딸 혜정을 얻었다.

home 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