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제26회 국가공인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 4명 합격

2019-06-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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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FTA 전문교육 미래인재양성과정 운영 성과”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는 경상대학 무역학과 학생 김동현(3학년), 정은수(3학년), 손원표(4학년), 오은총(4학년) 등 4명이 지난 6월 17일에 시행된 국제원산지정보원 주관 제26회 국가공인 원산지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조선대 글로벌산학협력연구센터(센터장 전의천)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난 4월 국제원산지정보원과 함께 경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YES FTA전문교육 미래인재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최근 미중 무역 분쟁과 세계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의 요인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전히 거대 경제권의 보호무역주의와 브렉시트 등의 고립주의 확산으로 인해 국제 교역 전반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감 속에 실효적인 FTA 이행제제를 구축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역에 관한 기초적인 소양부터 FTA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다양한 인재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전의천 센터장은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FTA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조선대학교는 앞으로도 FTA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다양한 인재들이 FTA 활용 극대화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계기를 마련하고,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대학생 청년취업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