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라이브 방송에 '폰 번호' 확인차 전화 거는 사생팬들 (영상)

2019-06-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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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전화 거는 사생팬…표정 굳은 정국
정국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바로 차단 들어간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사생팬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정국은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부산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마친 상황이었다.

네이버 V라이브, BTS

이날 정국은 와인을 마셨다. 안주는 사과를 골랐다. 그는 "사과를 치즈 큐브처럼 잘라서 먹어도 맛있겠다"며 팬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국은 휴대전화를 들었다. 이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정국은 휴대전화를 확인한 후 표정이 굳어졌다.

정국은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겠다. 지금 누군지 모르겠지만 전화가 와서"라며 "근데 모르는 번호다. 그래서 끊도록 하겠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모르는 번호를 안 받는다. 지금 시간에 택배가 올 리도 없다. 근데 전화가 왔다"며 "이게 만약에 팬이라면 내가 라이브 방송을 하는데 확인차 전화를 걸은 거라면 바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정국은 사생팬에 대한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사생팬들이 전화가 많이 온다. 그래서 이렇게 차단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하 네이버 V라이브 'BTS'
이하 네이버 V라이브 'BTS'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