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는 장마 아니다… 휴가계획 세우려면 꼭 알아둬야 할 '장마 시작일'
2019-06-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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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질 듯
빠르면 오는 26, 27일쯤 시작할 듯
휴가 계획을 세우려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올해 장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수도권 지역 등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는 등 최근 비가 자주 내리고 있지만 장마가 시작한 건 아니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을 것이라면서 빨라도 이달 후반쯤에야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년 장마 시작일은 제주의 경우 6월 19일, 남부·중부의 경우 6월 23~24일이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은 불확실성이 크지만 오는 26, 27일쯤 장마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남부에서 일본 남쪽 먼 바다까지 형성돼 있는 장마 전선은 한국 주변에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이 이어지는 까닭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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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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