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땀 흘리며 화면서 사라졌던 김주하 앵커... 오늘(20일) 뉴스 오프닝서 한 말

2019-06-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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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 하루 만에 ‘뉴스8’ 복귀
김주하 "다신 이런 일 없게 조심할 것"

이하 MBN '뉴스8'
이하 MBN '뉴스8'

김주하 앵커가 복통으로 인한 '앵커 교체'를 사과했다.

20일 방송된 MBN '뉴스8' 오프닝에서 김주하 앵커는 "어제 뉴스를 마무리 짓지 못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급할 수록 꼭꼭 씹으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와 닿는 어제였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앵커는 지난 19일 MBN '뉴스8' 진행 중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멘트를 전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고 결국에는 한성원 앵커로 교체됐다.

한 앵커는 "김주하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제가 뉴스를 이어받아 진행했다. 내일은 정상적으로 뉴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김 앵커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MBN으로 옮겼다. 그해 7월 20일부터 MBN '뉴스8'을 진행하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