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다음시즌 계획 발표한 영화 '헝거게임'

2019-06-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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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으로 등장한 제니퍼 로렌스 출연은 아직
2010년 3부작을 끝으로 막 내린 '헝거게임' 이전 이야기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3부작 영화 '헝거게임' 프리퀄이 나온다.

지난 18일 씨네21과 스타뉴스는 외신을 인용해 스콜라스틱 출판사측이 '헝거게임' 시리즈의 프리퀄을 내년 출간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헝거게임' 스틸컷
영화 '헝거게임' 스틸컷

프리퀄은 원작 '헝거게임'의 경기가 있기 64년 전의 이야기로 미래의 독재국가 '판엠'을 배경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콜린스는 지난 2010년 3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린 '헝거게임'의 이전 이야기, 프리퀄을 준비하고 있으며 라이온스 게이트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영화 제작에 대한 기대도 높이고 있다.

'헝거게임' 주인공으로 등장한 제니퍼 로렌스가 또 다시 등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헝거게임'은 12개 구역에서 차출된 24명의 도전자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생존 게임을 다룬 책이며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이 독재국가 '판엠'의 체재를 무너트리려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지난 2012년 영화로 제작된 '헝거게임'은 국내에서 60만 명의 관람객만 기록했을 정도로 높지 않은 기록을 보여줬으나 북미권에서는 4억 800만 달러(한화 약 48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영화 '헝거게임' 포스터
영화 '헝거게임' 포스터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