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실패 소식에 눈물 쏟은 함소원 (영상)

2019-06-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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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을 호소하던 함소원, 남편 진화가 사 온 테스트기로 임신 여부 확인해
함소원 “서운하더라. 그래도 제가 주사도 맞고, 고생도 했는데 안 되니까...”

곰TV, TV조선 '아내의 맛'

배우 함소원 씨가 둘째 임신 실패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험관으로 둘째 임신에 도전한 함소원 씨 부부 이야기가 다뤄졌다.

"속이 안 좋다"며 소화불량을 호소하던 함소원 씨는 남편이 사 온 테스트기로 임신 여부 확인에 나섰다. 남편 진화는 딸 혜정이와 함께 거실 소파에 앉아 결과를 기다렸다.

어두운 표정으로 화장실에서 나온 함소원 씨는 "어떻게 됐냐"는 남편 말에 고개를 저으며 눈물을 쏟았다. 남편 진화는 "아니었어? 근데 울긴 왜 우냐. 여기 앉아봐라"며 함소원 씨를 달랬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출연한 함소원 씨는 "서운하더라. 그래도 제가 (시험관) 주사도 맞고, 고생도 했는데 안 되니까..."라며 또 한 번 눈물을 보였다. 남편 진화는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지 않냐"며 함소원 씨를 위로했다.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다"는 MC들 말에 함소원 씨는 "과정이 사실 좀 많이 힘들다. 매달 매달 기다려야 되고 그러니까..."라며 시험관 시술 고충을 털어놨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