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식 이후 첫 근황..." 중국 팬의 한국 말에 빵 터진 송혜교 (영상)
2019-07-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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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송혜교 (사진 18장)
여전한 아름다움… 한 중국 팬의 서툰 한국 말에 웃음 터뜨리기도
배우 송혜교 씨가 송중기 씨와 파경을 맞은 지 열흘 만에 대중 앞에 나타났다.
지난 6일 송혜교 씨는 중국 하이난 산야에서 열린 설화수 팝업스토어 '설화수 유니버스'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면세점은 송혜교 씨를 보기 위한 팬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자리는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가진 공식 석상이었다. 그럼에도 송혜교 씨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미소를 띄었다.
이날 송혜교 씨는 중국 팬의 서툰 한국말에 빵 터지기도 했다.
송혜교 씨를 보러 온 한 중국 팬은 포즈를 취하던 그를 향해 "예뻐! 너무 예뻐! 짱!"이라고 말했고, 송혜교 씨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내 그가 다시 포즈를 이어가자 팬은 다시 한번 "사랑해! 여기 봐! 잠깐만! 여기 봐~!"라고 소리쳤다. 이에 송혜교 씨는 해당 팬이 있는 곳을 쳐다보며 손을 흔들어 주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예쁘다", "빵 터지는 거 귀엽다", "팬 목소리가 웃음이 안 터질 수가 없을 듯"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