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새 시즌 준비 중이라는 토트넘 선수들 근황

2019-07-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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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프리 시즌 준비 중인 토트넘 홋스퍼
에리크 라멜라와 해리 윙크스, 노인으로 변한 선수들 공개

앱을 이용해 얼굴을 바꾼 델레 알리 / 이하 에리크 라멜라 인스타그램
앱을 이용해 얼굴을 바꾼 델레 알리 / 이하 에리크 라멜라 인스타그램

토트넘 홋스퍼 소속 선수들이 새 시즌을 준비하며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에리크 라멜라, 해리 윙크스 등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선수들 사진을 올렸다. 약 50년 뒤 노인의 얼굴로 바꾸는 앱을 이용한 사진이었다.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토트넘 팬들은 "분장한 줄 알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에리크 라멜라
에리크 라멜라

에리크 라멜라와 해리 윙크스는 앱을 이용해 서로의 사진을 올린 뒤, 동료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 루카스 모라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들은 모두 토트넘 라커룸에서 촬영됐다.

해리 윙크스가 노인으로 변한 라멜라 사진을 올리며 "여름은 잘 보내고 있냐"고 적자, 라멜라는 이 사진을 공유하며 "정말 힘든 여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라멜라는 자신의 아들 역시 앱으로 얼굴을 바꿔보기도 했다.

에리크 라멜라의 아들 토비아스
에리크 라멜라의 아들 토비아스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은 지난달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 뒤, 휴식 기간을 갖고 프리 시즌 훈련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유벤투스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시즌은 다음 달 10일 시작된다.

해리 윙크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무사 시소코
루카스 모라
루카스 모라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