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만 하면 썸남이 연락을 끊어요”

2019-07-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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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남자에게 잘해주지만 나중에 연락 끊긴다는 고민녀
MC들 고민녀에게 진심 어린 조언

고민녀는 스킨십만 받아주면 썸남들이 잠수를 탄다고 말했다.

최근 유튜브 'MYSTIC TV'에서는 예능 프로 '무엇이든 물어보살' 15화 에피소드가 소개됐다.

유튜브, MYSTICE TV

고민이 있다는 여자가 이수근, 서장훈 씨를 찾았다. 고민녀는 본인이 남자 보는 눈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연락하는 남자들이 확신을 안 준다"라며 쓰레기 같은 남자들을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 고민녀는 "사귀지 않았는데 (스킨십을 강하게 요구한다)"며 "연인으로 발전될 거라 생각했지만 쓰레기가 연락하다 스킨십을 하고 나면 연락이 끊겼다"라고 말했다.

서장훈 씨가 "사귀지도 않았는데 스킨십을 허락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고민녀는 "좋아서"라며 "시간이 지나면 다 퍼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자가 계산하는 거 싫어한다"라며 "(계산을 하니 남자가)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며 상황을 전했다.

이수근 씨는 "말도 안 된다. 그냥 네가 싫어진 거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 씨 발언에 고민녀는 말을 잇지 못했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고민녀는 좋아하는 남자가 부르면 달려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서장훈 씨는 고민녀를 찾는 남자들 심리를 분석했다.

서 씨는 "너 말고도 여러 명한테 (전화한다)"며 "다음부터는 심심하면 너한테 계속 연락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민녀는 이상형이 아니어도 친절하고 재미있게 해주면 웬만하면 크게 (거부 안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 씨와 이수근 씨는 고민녀에게 조언했다. 두 사람은 "나를 소중하게 아끼라"며 "오랫동안 정상적으로 연애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라"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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