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못 있어줄 것 같아서 미안…” 마지막까지 '찐우정' 보여준 김민규X송형준

지난 19일 저녁 생방송된 엠넷(Mnet) '프로듀서X101' 최종 X 멤버에서 아쉽게 떨어진 김민규 연습생은 소감을 전했다. 김민규 연습생은 “형준아, 같이 하자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그래도 우리 안 볼 거 아니잖아? 그렇지?”라며 송형준 연습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송형준 연습생은 김민규 연습생의 말에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 김민규 연습생은 “’프로듀스X101’을 하면서 너무나 행복했다. 이동욱 대표님, 트레이너님들 정말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와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동욱 대표는 김민규 연습생에게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 김민규 연습생의 말처럼 꼭 우리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며 마지막까지 응원했다.

이동욱 대표는 그동안 고생한 연습생들과 팬분들, 트레이너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욱 대표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금요일 밤은 '쇼미더머니 시즌 8'이 대신 채울 거다"라며 "저에게도 많은 사랑을 줘서 감사하다. 저 또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