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100%” '이터널스'에서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어떤 캐릭터...?

2019-07-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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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이터널스'에서 맡은 새로운 영웅 '길가메시'
타노스와 같은 종족… “이터널스의 헐크”

영화 '범죄도시' 스틸
영화 '범죄도시' 스틸

배우 마동석 씨의 마블 합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는 '2019 코믹콘(SDCC)'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소개했다.

'이터널스' 출연이 확정된 마동석 씨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가 맡은 캐릭터 '길가메시(Gilgamesh)'는 이터널스 종족의 영웅으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인물이다. '이터널스'란 원시시대에 마블 유니버스 외계 종족인 셀레스티얼이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신인류다. 엔드게임의 타노스도 이터널스 중 하나다.

길가메시는 토르와 힘겨루기가 가능할 정도로 초인적인 능력과 더불어 불사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헤라클레스의 친구이기도 하다. 마블 코믹스 팬들은 길가메시를 '이터널스의 헐크 포지션'이라고 말했다.

영화 '이터널스'는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20년 11월 북미에서 개봉한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