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디즈니X드림웍스” 영화 레드슈즈 실시간 평점(Feat. 박평식)
2019-07-2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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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슈즈' 실시간 관람 평점
박평식 평론가 '레드슈즈' 평점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레드슈즈' 에 대한 국내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개봉 전 시사회에서 배우 이영애 씨가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봤다"며 "올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대작"이라고 말해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관람객들의 실시간 감상평도 대부분 호의적이었다. 영화 '레드슈즈'는 실관람객 지표라 할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와 네이버 영화에서 각가 95%와 9.5라는 점수를 기록했다.
CGV 실관람평에서 네티즌은 "우리나라 제작인지 모르고 봤다",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의 긍정적 측면을 볼 수 있었다"며 글을 남겼다.
네이버 실시간 평점도 CGV 실관람평과 비슷했다. "가족영화로 정말 재밌게 봤다", "한국 애니메이션이라니 놀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평점이 짜기로 유명한 박평식 평론가의 평점이다. 박평식 평론가는 "귀엽다. 토종의 야심"이라며 별 3개를 줬다.
박평식 평론가의 별 3개는 '괜찮은 작품'이란 뜻이다.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원더우먼', '설국열차' 등이 별 3개를 받았다.
레드슈즈는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새롭게 해석하여 만든 영화다. 빨간 구두를 벗으면 날씬했던 모습에서 원래 모습인 뚱보로 돌아가는 '레드슈즈'와 저주에 걸려 난쟁이로 변한 일곱 왕자들의 이야기다.
영화 '레드슈즈'는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등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던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