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과 친한 연예인도 업소 찾았다... 모르쇠 진짜 어이없어”

2019-07-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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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채널A '뉴스A'가 단독 보도한 내용
유흥업소 업주들, “대성 측 입장은 황당한 해명”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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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멤버 대성(30·강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된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지만, 대성이 "사실을 몰랐을리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채널A '뉴스A'는 대성이 본인 건물에서 불법 업소가 운영되는 것을 몰랐을리 없다는 유흥업소 업주의 증언을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업주들은 직접 채널A에 연락을 취해 와 '대성 측 입장은 황당한 해명'이라고 주장했다.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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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대리인과 수차례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대표들은 구체적으로 증언을 남겼다.

매체에 따르면 업주는 "대성 측에서 모르쇠로 나가는 게 저희 측에선 진짜 어이가 없다"며 "모를 수가 없는 게, (대리인이) 저희 건물에서 미팅을 저녁에도 갖고 저희 가게 내려와서 같이, 룸에서도 얘기 다 나누는데..."라고 주장했다.

업주는 "하물며 이 건물에 오는 연예인이 얼마나 많아, 대성이랑 연락을 취하는 연예인도 많이 오고 하는데..."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업주들은 인테리어 공사 비용 보상만 해결되면 업장을 옮기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한 것은 대성 측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대성 측이 전한 입장과는 전혀 상반된 내용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대성 측 대리인은 사실 관계 파악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