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 챌린지로 훌쩍 자란 모습 공개한 인터스텔라 소녀
2019-08-1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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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인터스텔라'에서 어린 머피 맡은 '매켄지 포이'
2000년 생 한국 나이로 20살
배우 매켄지 포이(Mackenzie Christine Foy)가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월, 매켄지 포이는 인스타그램에 최근 유행하는 병뚜껑 챌린지(Bottle Cap Challenge) 영상을 올렸다. 하얀색 민소매와 검은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은 매켄지 포이는 야무진 발차기로 에비앙 생수 병뚜껑을 한 번에 열었다.
한 팬은 발차기 중에 흩날리는 긴 머릿결을 보고 "마치 샴푸 광고 같다. 매켄지가 얼마나 예쁜지 보라"며 칭찬했다. 여러 응원 댓글 중에는 "크게 감명받았습니다"라는 한국어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켄지 포이는 지난 2014년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어린 머피 역으로 출연, 한국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00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스무 살, 올해 대학교 1학년에 해당한다.
인터스텔라 이후에도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어린왕자', '블랙 아이드 도그'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는 2020년 개봉 예정인 '블랙 뷰티' 리메이크판에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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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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