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신부" 이상화를 펑펑 눈물 흘리게 만든 '강남 프러포즈'

2019-08-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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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서울 모 호텔에서 결혼하는 강남과 이상화
29일 연합뉴스 전화 인터뷰에서 프러포즈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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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증 메니저가 케익 사다좋소요^^ 스타이리스트형이 만원 보테고 삳대요^^ 축가헤주신 요로분 넘 감사함이다???????? 강남이 열심이 살겟숨이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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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30) 씨와 가수 강남(32)이 연애 1년 만에 부부가 된다. 이런 가운데 강남이 이상화 씨에게 프러포즈한 일을 공개했다.

강남은 29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강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제했는데 결혼을 약속한 것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강남은 "상화와 지난해 SBS TV '정글의 법칙' 촬영을 다녀온 뒤 회식 자리 등에서 몇 번 만나고, 지난해 늦가을께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했다"며 "둘이 나이가 있어 처음부터 진지하게 만나고 싶었다. 올해 초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반지를 주며 약혼 프러포즈를 했다. 상화가 눈물을 흘리며 반지를 받았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전제하게 됐다. 상견례는 초여름에 했다"고 답했다.

"귀화 결심은 이상화와 결혼 때문인가?"라는 질문에 강남은 "상화를 비롯해 한국에 있는 가족 모두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강남 "올해 초 이상화에 반지 프러포즈, 귀화 결심은 가족 위해" | 연합뉴스 강남 "올해 초 이상화에 반지 프러포즈, 귀화 결심은 가족 위해", 이은정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19-08-29 13:29)
연합뉴스

이상화 씨와 강남은 오는 10월 12일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후 그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교제 사실이 세상에 알려졌다.

“올해 10월 강남♥이상화 '결혼식' 올린다“ 강남♥이상화,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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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씨 / 뉴스1
이상화 씨 / 뉴스1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