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보유 현금을 이용해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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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상반기 영업실적 성장 률 은 낮은 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지분투자와 신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그리고 임상 진행은 꾸준하다

상상인증권은 2일 부광약품에 대해 바이오시황 회복 시 주가 반등 모멘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영업실적 규모는 적지만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금년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한 77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55억원을 기록했다”며 “순이익은 일회성 투자평가손실 때문에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제품별로는 레가론(간보호제) 등과 기타제품 매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대표제품들의 성장세가 정체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부광약품은 적정한 인력과 자금을 투자하여, 국내 제약사 중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OCI와 합작투자한 비앤오바이오가 올해 6월에 이스라엘 소재 진단기업인 뉴클레익스에 100만달러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금년 7월에는 영국 던디대학의 신약개발유닛과 파킨슨병 신약치료제 개발을 위해 수십억 규모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약개발시장에서 입지가 탄탄한 글로벌 대학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예에서 부광약품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또한 올해 7월에 부광약품의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부터 첫번째 투자로 30억원을 유지했다. 이로써 이상운동증 치료제 파이프라인 JM-010의 임상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고, 한편으로는 IPO 준비 전단계로 평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상운동증(LID)은 파킨슨환자가 파킨슨치료제 처방에 따른 부작용으로 나타나는데 유럽(독일, 프랑스, 스페인)에서 지난해 10월에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라며 “미국 임상 2상을 위한 IND제출도 준비 중이며 올해 4월에 부광약품 대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상임상 연구자 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업데이트된 이상운동증치료제의 미국시장은 약 42억달러이고, 유럽에는 치료제가 출시되지 않았다”라며 “또한, 전립선암치료제(SOL-804)가 현재 전임상 후반에 있으며 전립선암치료제의 개량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개량신약 개발이 성공할 경우, 플랫폼기술인 약물전단시스템(Lymphatic Targeting Technology)도 주목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SOL804는 올해 내에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그리고, 미국 Melior제약사와 공동으로 권리를 가지고 있는 당뇨병치료제 MLR-1023이 있다. 현재로서는 임상 2상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화 여부, L/O을 포함하는 개발전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