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지원 '신서유기 외전-아이슬란드 간 세끼' 20일 첫 방송

2019-09-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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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라이브 방송 켜서 시청자들 먼저 만나
이수근 “정규 편성을 받았다. 금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해당 영상은 20일 첫 방송된다.

3일 오전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아이슬란드 간 세끼' 측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첫방 소식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나나나

현재 이수근과 은지원은 지난 1일 아이슬란드로 출국해 3박 4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에 유튜브 채널 '채널나나나'에서는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서 저녁 식사 시간에 기습 라이브 방송을 켜서 시청자들을 먼저 만났다.

이수근은 "정규 편성을 받았다. 금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산촌편' 끝나고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후 "1년 있었던 것처럼 스케줄을 소화했다. 지금은 저녁으로 가재 요리를 먹으러 왔다. 지금 한국에선 새벽 5시인데 5천 명이 접속해서 보고 계신다니 놀랍다. 여기서 하루 잤는데 기상 미션도 있고 많은 것들이 있더라. '신서유기7' 둘이서 미리 찍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울에서 출발해 아이슬란드까지 오는 직항이 없다. 경유지까지 방송 분량이 40회가 나왔다"며 "착하기까지의 이야기는 방송만 잘 떨어진다면 1살 더 먹어서 내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수근과 은지원은 ‘신서유기6’에서 아이슬란드 여행권에 당첨됐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같은 상품이지만, 이수근과 은지원은 여행을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