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현장 관계자가 밝힌 안재현·오연서·김슬기 관계

2019-09-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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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자 있는 인간들' 현장 관계자가 밝힌 안재현·오연서 사이
현장 관계자 “오연서, 안재현 어두운 분위기에 다가가기 힘들어했다”

MBC '하자 있는 인간들' 현장 관계자가 입을 열었다. 안재현 씨와 오연서, 김슬기 씨 관계를 털어놨다.

5일 티브이데일리는 MBC '하자 있는 인간들' 현장 관계자 인터뷰를 보도했다.

현장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이 7월쯤 시작됐다. 안재현은 배우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지냈다. 우울하고 어두워 보였다"며 "한 달 전쯤 구혜선 폭로가 시작되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남녀 주인공들은 케미를 위해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고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 그런데 안재현과 오연서는 그렇지 않았다"며 "안재현이 어두운 분위기여서 오연서가 다가가기 힘들었을 거다. 오히려 오연서가 그것 때문에 힘들어했다.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았다. 김슬기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안재현이 오연서, 김슬기와 수다 떠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주로 혼자 있거나 매니저와 함께 다음 연기 준비에 시간을 보냈다"며 "오연서와 김슬기는 안재현이 아닌 다른 배우인 구원과 어울리는 경우가 많았다. 주로 셋이 대화를 하며 지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안재현 부부 진흙탕 싸움에 오연서가 소환됐다.

지난 4일 구혜선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외도를 했다"고 폭로했다.

현재 안재현 씨는 MBC '하자 있는 인간들' 촬영 중이다 상대 여배우는 오연서다. 이에 오연서가 소환됐다.

오연서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구혜선을 고소할 것"이라며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구혜선 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측은 "오연서를 맞고소하지 않겠다"며 "여전히 안재현과 이혼 소송에 대한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안재현 인스타그램
안재현 인스타그램
오연서 인스타그램
오연서 인스타그램
김슬기 인스타그램
김슬기 인스타그램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